반려해변 프로그램은
1986년 미국 텍사스(Texas)에서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근원적 이고 장기적인 대응 수단으로써 개발한
해변 입양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국내에 적합한 방식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서
특정 해변을 기업 또는 단체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25년부터 민간주도로 전환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반려해변 프로그램의 목적은
첫째,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무분별하게 버려진 해양쓰레기는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해양 오염의 주범입니다.
반려해변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이를 통해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립니다.
둘째, 시민 참여 유도: 정부 주도의 환경 정책만으로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해변을 가꾸고 보호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합니다.
셋째, 해양환경 보호 인식 증진: 반려해변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하고,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유도합니다.
넷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양 등을 데이터화하여 분석하면,
해양쓰레기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합니다.
다섯째, 지역 사회 공동체 형성: 지역 주민, 기업, 학교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해변을 가꾸면서
지역 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섯째,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 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가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역이 되도록 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일곱째, 정책 변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환경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책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여덟째, 글로벌 시민 의식 함양: 국제적인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하여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고 국제 협력을 증진합니다.
해양쓰레기 민관 협력 관리 모범 사례 창출과 전파로 국제적 해양쓰레기 줄이기(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G20 블루비젼 등)에 기여합니다.
반려해변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교육, 국제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